사진 잘 찍는 법! - 선명한 사진/화사한 사진 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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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활용백서

사진 잘 찍는 법! - 선명한 사진/화사한 사진 담는법

by 사노러면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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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사진! 화사한 사진! 사진 잘찍는법이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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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먹고 구입한 고가의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담아보고 싶은데 맘처럼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사진 잘찍는법을 알기 위해서 노출이니 조리개니 셔터스피드 등을 배워봐도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고 화사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현상의 원인은 의외로 기본적인 것들에 있고 몇가지 팁을 알면 쉽게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그 해결책 몇가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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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선명한 사진은 셔터스피드와의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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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촬영하는 사진들은 모두 정적인 정지화상입니다. 한장의 사진에 명확히 내가 담고자 하는 피사체가 정지된 상태로 촬영되는 것이죠. 그런데 카메라는 이러한 촬영장면을 기록하는데 순간적인 시간이 잡아먹습니다. 바로 '셔터스피드'란 것이죠. 이것은 촬영하고자 하는 장면의 빛의 양에 따라서 짧아질수도 있고 길어질수도 있습니다. 보통 밝은 주간 야외환경과 같이 노출량이 풍부한 상태에서는 짧은 셔터스피드로 순간적인 촬영을 해 정지된 상태를 사진을 깔끔하게 담아낼수 있지만 실내와 해가진 저녁이나 밤에는 이 셔터스피드가 느려져 흔들린 사진이 촬영되기 일쑤입니다. 또한 사람, 동물, 차량 등과 같은 움직이는 피사체 담을때 셔터스피드가 느리면 움직임이 궤적으로 표현되어 선명한 이미지를 담기 힘들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우리는 ISO감도를 높여서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하는데요. 이것은 좋은 대안이 되기도 하지만 높아진 ISO감도로 인해 사진 이미지에 노이즈가 첨착되어 이미지의 깔끔한 맛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보다 깔끔하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하고자 한다면 ISO감도를 높이지 않는 조건하에서 이 셔터스피드의 문제 해결해야 합니다.

 

1st. 삼각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느려진 셔터스피드 때문에 손으로 잡고 촬영하는 핸드헬드 방식의 촬영을 하면 손떨림 등으로 사진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상황이 허락한다면 삼각대에 카메라를 거치시키고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2nd. 삼각대를 사용할수 없다면 손떨림 방지기능이 장착된 카메라나 렌즈를 적극 활용합니다.

 

삼각대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손떨림방지 기능과 함께 정확한 핸드그립 파지로 흔들림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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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과 적절한 조리개 심도 조절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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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에 정확하게 초점을 잡고 적절한 조리개 심도로 조절해 촬영하는 것을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조건 F값이 낮은 얕은 심도가 선명하고 깔끔한 사진을 만들어주진 않습니다. 그리고 너무 낮은 조리개 수치는 초점을 정확히 맞았다 할지라고 저가의 렌즈에서는 조리개 최대개방상태의 화질의 소프트함이 발생할 소지도 있죠. (보통의 렌즈는 조리개 최대개방 수치에서 한두스탑 조여서 촬영하면 좋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또한 초점도 마찬가지 입니다. 초점을 잘못 잡으면 주제가 되는 피사체를 선명함으로 날려버리게 되죠. 원하는 곳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가장 기본중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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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적정노출은 사람이 화사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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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측광센서가 측광해 지정해주는 적정노출 즉, 노출인디케이터가 0인 상태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밝고 화사하다는 느낌과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18% 회색이 가지고 있는 빛 반사도를 기준으로 설정된 기준으로 이 적정노출 상태로 촬영하면 보통은 '좀 어둡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므로 상황에 따라서 카메라의 노출보정을 +0.3~0.7ev 정도로 올려 촬영하면 밝고 화사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노출보정을 +로 올리면 셔터스피드는 그에 반비례해 0인 상태에 비해 조금 느려지니 이 부분은 감안 하셔야 합니다.

이미지출처: www.technobuffalo.com

 

카메라의 적정노출(좌)과 +0.7 노출보정(우)의 예
카메라의 적정노출(좌)과 +0.7 노출보정(우)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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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사진을 원한다면 사진보정을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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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진보정을 배워야합니다. 카메라에서 제아무리 좋아도 촬영장면을 직접 눈으로 본것처럼 표현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필름카메라 시절의 암실 현상처럼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사진보정이라는 디지털 암실에서 보완 및 보정작업을 수행해주어야 합니다.

사진보정을 통해서 자신이 바라보았던 모습을 표현할 수도 있고 또다른 표현도 가능합니다. 디지털사진에서 좀더 화사하고 선명한 사진을 원하신다면 사진보정의 역할은 이제 필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상으로 사진을 화사하고 선명하게 사진을 담는 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았습니다. DSLR카메라나 미러리스카메라와 같이 고가의 카메라를 구입해서 촬영한다고 해서 바로 사진이 좋아지진 않습니다. 좀 더 좋은 사진을 위한 고민과 함께 시간적인 투자를 어느정도 해야 사진들이 살아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