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계획을 세울 때, 절대 빼먹을 수 없는 해외여행! 많은 분이 해외여행에서 완벽한 인생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삼각대와 셀카봉 등을 챙기시는데요. 특히 셀카봉은 많은 관광객의 여행 필수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여행지에서는 셀카봉이 '금지'품목으로 지정되어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바로 이 셀카봉 금지구역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셀카봉 금지구역을 미리 확인해보세요!
중국, 자금성 |
중국의 유서 깊은 유적지 자금성.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이곳에서는 2015년 3월부터 셀카봉 휴대와 사용을 전면 금지했는데요. 셀카봉 사용 시, 다른 관람객과 부딪힐 가능성은 물론이고 전시되어있는 문화재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자금성의 모습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것도 좋지만 문화재의 보존과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 말도록 해요! |
이탈리아, 콜로세움 |
로마 역사의 산증인, 콜로세움. 이탈리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곳 역시도 셀카봉이 금지된 곳 중 하나입니다. 셀카봉을 들고 팔을 쭉 펴면 콜로세움 통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뿐 아니라 문화재의 훼손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추억을 남기기엔 사진만 한 것이 없다고는 하지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사진은 찍지 않느니만 못하겠죠? |
바티칸시국, 성 베드로 대성당 |
바티칸 시국의 상징, 성 베드로 성당. 유구한 역사를 품은 성 베드로 성당의 모습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에서도 셀카봉 사용이 금지되고 있는데요. 길게 늘어트린 셀카봉이 전시된 조각상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라만 봐도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더욱 소중히 여겨 주실거죠? |
일본, 츄라우미 수족관 |
아시아 최대, 세계 2위 규모의 츄라우미 수족관! 한국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적지 않은 이곳은 거대한 수조를 헤엄치는 대형 수중생물들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데요. 이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도 기다란 셀카봉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관광객들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셀카봉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사진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는 사실, 절대 잊지 말도록 해요! |
여기까지 알아본 셀카봉 금지구역! 기대하던 해외여행 계획에 이 장소들이 포함되어 있다면 관광 시, 셀카봉 휴대에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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