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 사진 - EF-S 18-55mm f/3.5-5.6 IS로 접사 촬영 방법 (번들렌즈 접사 촬영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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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사진 - EF-S 18-55mm f/3.5-5.6 IS로 접사 촬영 방법 (번들렌즈 접사 촬영 노하우)

by 사노러면 2024. 3. 10.

오늘은 기본 18-55mm 렌즈(번들렌즈)로 접사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을 전해드릴까합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꽃사진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꽃 사진을 찍을 때는 접사 렌즈 (60mm, 100mm) 의 렌즈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매크로 렌즈들을 사용하여 접사를 찍게 되면 최소 근접거리가 가까워 지기 때문에 더욱 좁은 화각으로 피사체를 클로우즈 하여 찍을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접사 렌즈를 보유하고 있으면 좋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접사 렌즈 하나쯤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죠. 

예를 들어 바디+번들 렌즈를 구입하였는데 접사 렌즈를 구입하게 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발생하기 나름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들고 다니는 기본 렌즈, 번들 렌즈(18-55mm)에도 매크로 기능이 있습니다. 

물론 간이접사 수준이지만 이 정도의 렌즈로도 충분히 내가 생각하는 정도의 접사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망원 줌렌즈(55-250mm)로도 1미터 정도 떨어져 최대망원으로 잡게 되면 접사에 버금가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좋은 렌즈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번들 렌즈 EF-S 18-55mm f/3.5-5.6 IS로 접사 촬영 노하우 시작하겠습니다! 

 

Q. 접사 사진이란 무엇인가요?

 

접사는 근접 촬영!
근접 촬영 즉, 접사는 렌즈 초점거리의 10배보다 촬영거리가 짧은 촬영을 말합니다. 



Q. 접사 렌즈는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하나요?

 

 

접사 렌즈란 피사체를 매우 가까이서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광학 설계된 렌즈가 접사 렌즈이며,
매크로(Macro) 렌즈라고도 부릅니다.

 

 

Q. 접사 렌즈로 촬영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위 사진은 접사 렌즈 즉, 매크로 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선예도가 살아 있으며 퀄리티가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좋은 바디와 접사 렌즈만 있다고 무조건 좋은 접사를 담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접사 렌즈는 빛의 이해가 있어야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 꼭 알아두세요! 

 

   
        <접사 렌즈로 사진 찍는법>



 1. 삼각대를 사용합니다. (삼각대가 없다면 손각대도 괜찮습니다.) 
 2. 빛이 좋은 날이면 굳이 상관이 없지만 날이 조금이라도 흐리다면 외장 플래시를 준비해야 합니다. 
 3. 카메라 모드는 A 모드로 설정합니다. 

 3. 조리개를 F5 이상으로 설정합니다. (무조건 최소 조리개로 설정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4. 사진을 LCD로 보면서 보다 적당한 조리개를 찾습니다. 
 5. 최소 셔터스피드가 1/60 이상 나오게 하여 촬영합니다.
 

 

지금까지 접사 렌즈로 찍은 사진을 감상 하셨는데요. 

분명 접사 렌즈로 찍은 사진은 더욱 가까이서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선예도 또한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번들 렌즈로 찍은 접사 사진은 좋지 않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자, 그럼 번들 렌즈로 촬영한 접사 사진을 만나볼까요? 

 

Q. EF-S 18-55mm f/3.5-5.6 IS로 접사 사진 촬영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위의 사진은 번들 렌즈, EF-S 18-55mm f/3.5-5.6 IS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은 역시 찍기 나름이고 조리개가 밝은 렌즈라고 하여 무조건 접사에 유리한 것도 아니라는 것이죠. 

또한 EF-S 18-55mm f/3.5-5.6 IS로 찍는 접사는 접사렌즈에 비하여 설정하는 것이 쉽습니다. 

그럼 재빈짱의 EF-S 18-55mm f/3.5-5.6 IS로 찍는 접사 노하우를 알아보실까요? 

 


      <EF-S 18-55mm f/3.5-5.6 IS로 접사 촬영하기>


 1. 카메라 모드를 P모드(자동 모드)로 맞춥니다.
 2. ISO 는 AUTO로 설정합니다.
 3. 55mm 상태에서 피사체에 최대한 가장 가까이 다가가 초점이 잡히는지 반셔터를 누르면서 확인합니다.
 4. 띠딕~~ 이라는 초점이 잡히는 소리와 함께 촬영합니다. 

 

정말 간단하죠? 
그런데 왜 P모드를 사용하느냐구요? 
P모드는 초보자만 사용하는 것 아니냐구요? 그건 정말 오해입니다!
대부분의 카메라 브랜드들은 최신의 기술들을 집약하여 P모드(자동모드)를 개발하였습니다.
그래서 최신 카메라 일수록 P모드의 성능이 좋다고 느껴질 수 있는 것이구요~

 

 

Q. 망원 줌렌즈로도 접사 사진을 촬영할 수 있나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또 하나의 보물! 

망원렌즈 중에서 제일 저렴하고 값싼 헝그리 망원 EF-S 55-250mm f/4-5.6 IS II 렌즈입니다. 

이 렌즈는 가격대비 훌륭한 사진을 많이 연출합니다. 특히 접사에서는 발군인데요~ 

가까이서 찍으면 도망을 가는 곤충들도 이 렌즈를 사용하여 접사를 잡으면 도망가지도 않고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멋진 렌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이 렌즈로 접사를 찍는 요령을 알아볼까요? 
 

  <망원 줌렌즈 55-250mm f/4-5.6 IS II로 접사 촬영하기>


 1. 처음부터 250mm에서 접사를 찍으려면 피사체를 알아 볼 수 없으니 적당히 100mm 정도에서 피사체를 확인합니다.
 2. ISO는 AUTO로 설정합니다.  
 3. 그리고 피사체를 바라보면서 250mm까지 당깁니다. 
 4. P모드를 추천하지만 망원의 아웃포커싱이 상당이 예쁘기 때문에 A모드도 추천합니다. (추천 설정 : A모드 / F6)
 5. 초점을 잡고 촬영합니다. (가끔 색이 비슷하면 초점이 안 잡힐 때가 있는데 그때는 색의 경계선에 포커스를 두면 초점이 잡힌다.) 
 

 

이렇게 접사 렌즈와 일반 번들 렌즈 EF-S 18-55mm f/3.5-5.6 IS의 접사촬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접사 렌즈는 촬영 스킬을 익혀야 하지만, EF-S 18-55mm f/3.5-5.6 IS 렌즈는 쉽게 접사 사진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도 어려움 없이 쉽게 찍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